“이장준 첫 단독 팬미팅, 무대 위 눈물과 환호”→골든차일드와의 우정 속 팬심이 터졌다

무대를 가득 메운 환한 조명 아래,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 ‘장준타운’을 펼쳤다. 팬들의 설렘 가득한 시선이 무대 중심에 서 있는 이장준을 감싸 안았고, 그와 팬들은 함께 웃으며 또 한 번 특별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새겼다.

이장준은 이날 서울 홍대 H-STAGE에서 전석 매진의 기세로 두 차례에 걸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오직 오프닝 무대부터 엔딩까지 모든 순간, 직접 관객과 소통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데뷔곡 ‘담다디’로 시동을 건 이장준은 블락비의 ‘예스터데이’ 커버 무대에서 특유의 청량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밀도 있게 발산했다. 골든차일드의 팬클럽 골드니스와 오랜만에 마주한 만큼, 따뜻한 인사와 유쾌한 리액션이 이어졌다.

진행자는 따로 없었다. 이장준은 ‘이장’이라는 독특한 닉네임과 함께 현장의 기운을 주도했다. 팬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는 ‘주민 소통의 날’ 코너와, 게스트와 협업한 ‘장마트-무대 위 슈퍼 LIVE’, 그리고 자신만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무대를 누비는 그의 걸음에서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날 무대에는 특별 게스트도 함께했다. 골든차일드 멤버 이대열, TAG, 홍주찬이 나란히 등장해 우정을 빛냈으며, ‘이프’, ‘나랑 해’, ‘렛 미’, ‘브리드’ 등 대표곡 메들리마다 관객들의 함성과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 이장준은 캔의 ‘내생에 봄날은’, 골든차일드의 ‘Feel Me’ 등을 부르며 스펙트럼 넓은 무대를 증명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이장준은 “혼자서 팬미팅을 준비하며 설렘과 긴장감을 함께 느꼈다. 직접 찾아와 주시고 열정적으로 무대를 즐겨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골든차일드와 골드니스가 한 무대에서 다시 호흡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는 소회를 전해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장준은 마지막까지 객석의 얼굴 하나하나를 바라보며 손을 흔들고, 따뜻한 미소로 인사를 대신했다. 첫 단독 팬미팅의 감동과 여운은 무대가 끝난 뒤에도 길게 이어졌고, 그의 걸음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향한 설렘과 팬들을 향한 진심이 느껴졌다. 한편, 이장준은 7월 20일 일본 도쿄 크림 라이브 아사쿠사에서 현지 팬들과 또 다른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장준타운’을 빛낸 진심이 일본에서도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