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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탐정들의 영업비밀서 실화 추적”…여섯 번째 미니앨범 앞두고 예능 도전→팬심 폭발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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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스튜디오를 은은하게 감싼 가운데, 강다니엘의 시선이 유난히 깊게 빛났다. 컴백을 앞둔 무대의 설렘과 낯선 추리 세계로 들어서는 순간의 긴장감은 특별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평소 추리 장르에 애정을 드러내던 강다니엘은 “즐겁다”는 한마디에 소년 같은 웃음을 남기면서도, 손끝에 닿는 사건 파일마다 특별한 몰입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았다. 새로이 도전하는 무대는 기대 이상의 여운을 심었다.

 

강다니엘은 29일 진행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녹화에 일일 탐정으로 참여했다. 지난 글로벌 투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시간 뒤 9개월 만의 컴백을 준비 중인 강다니엘에게 이번 출연은 색다른 설렘을 안겼다. 그는 오는 6월 16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Glow to Haze’로 음악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으며, 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이례적인 변신으로 팬들은 물론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추리 장르 직접 도전”…강다니엘, ‘탐정들의 영업비밀’ 일일 탐정→컴백 행보 주목 / 에이라
“추리 장르 직접 도전”…강다니엘, ‘탐정들의 영업비밀’ 일일 탐정→컴백 행보 주목 / 에이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맡은 강다니엘의 코너 ‘사건 수첩’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건 추리와 몰입의 경계를 넘나드는 미션으로, 강다니엘은 데프콘, 유인나, 김풍 등과 한 팀이 돼 실제 일어난 미스터리의 장막을 하나씩 걷어낼 예정이다. 치열한 추리와 현실감 넘치는 사건 접근 방식, 그리고 강다니엘 특유의 재치와 진중함이 설득력 있게 교차됐다. 프로그램은 실제 탐정의 하루와 실화 재구성이라는 듀얼 포맷으로 설계돼, 매회 신선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엑소 카이와 뉴이스트 백호, 이경실, MC 그리, 침착맨 등 다양한 스타들이 거쳐간 일일 탐정 라인업의 바통을 이어받은 강다니엘은, 음악적 정체성을 넘어 새로운 매력까지 확장하며 또 한 번 성장의 증명을 예고했다. 예능 속 탐정이라는 색다른 역할은 물론,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드리는 특별한 선물과도 같은 순간이 됐다.

 

음악과 예능, 두 무대를 동시에 껴안은 강다니엘의 새로운 모험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진지한 추리와 환한 설렘, 도전의 경계에서 강다니엘이 남길 흔적은 깊고 길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일과 같은 6월 16일 밤 9시 30분,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탐정 강다니엘의 특별한 첫 활약이 펼쳐진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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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탐정들의영업비밀#glowtoha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