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시 예매 대란 예고”…유재명·문채원, 금단의 거래 속으로→무대인사까지 운명을 바꾼다
신비로운 여우 창을 여는 순간, 영화 귀시의 세계가 관객의 상상 너머로 펼쳐진다. 유재명과 문채원이 출연한 작품 귀시는 갖지 못한 것을 갖기 위해 모여든 이들이 귀신과 거래를 하는 시장, ‘귀시’에서 벌어지는 음산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로 극장가를 물들이고 있다. 화려한 배우진이 그려내는 심리적 긴장감과 절묘한 연출 속에,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한밤중의 섬뜩함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관객들은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열리는 귀신 거래 시장에 발을 들이게 된다. 양손의 검지와 새끼손가락을 맞대 여우 모양의 창을 그리면 문이 열리면서, 돈, 외모, 성적, 스펙, 인기 등 누구나 탐낼 법한 모든 욕망이 어둠 속에서 거래된다. 서울괴담과 도시괴담 등으로 장르적 감각을 인정받은 홍원기 감독이 다시 한번 미스터리 스릴러의 색채를 짙게 입혔다.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에 이르는 출연진들은 각자의 내면적 갈등과 운명을 생생하게 구현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개봉을 앞두고 15일부터 CGV, 메가박스 등 주요 극장에서 티켓 프로모션이 성대하게 시작된다. 특히 1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배우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서지수, 손주연, 그리고 홍원기 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티켓 프로모션과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각 극장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거래가 시작되는 영화 귀시는 9월 17일 극장에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