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박지환·이규형, 반전 웃음 폭발”…놀라운 토요일 예능감 선사→스튜디오 감동으로 물들다
빛나는 미소로 문을 연 조우진, 박지환, 이규형이 ‘놀라운 토요일’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들은 서로 다른 개성을 예능의 한복판에서 자유롭게 펼치면서 장난과 진지함이 공존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자연스럽게 번지는 웃음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 스튜디오를 감도는 가운데, 세 사람의 유쾌한 기운이 모두의 가슴에 오래 남았다.
첫 등장부터 조우진은 문세윤의 개그를 배우 생활의 활력소라고 고백하며 따뜻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문세윤 역시 특별한 코너까지 마련해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조우진은 행복한 미소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호감을 얻었다. 하지만 ‘여섯이 한 마음’ 대결에서 예기치 못한 구멍 역할로 반전을 펼치며, 예능에서의 허당미와 반전 매력까지 선보였다.

박지환은 신동엽의 장난스런 폭로에 특유의 카리스마로 맞서며 깜짝 랩과 각진 어깨의 퍼포먼스로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즉흥적인 대화와 퍼포먼스는 도레미 멤버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했고, 받아쓰기에서도 독특한 재치를 발휘했다. 이규형 역시 남다른 텐션과 밝은 에너지로 녹화를 이끌었으며, 노래 받아쓰기에서 누구보다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조우진 역시 예상 밖의 작사급 내공을 공개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엔 빠른 캐치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화와 드라마 대사를 듣고 제목을 맞히는 ‘여섯이 한 마음’ 팀전에서는 경쾌한 오답 퍼레이드와 더불어 상상을 뛰어넘는 대반전이 이어져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고난도의 노래 받아쓰기 코너에서는 모든 출연자가 더욱 집중한 가운데, 각자의 추리력과 순간적인 순발력이 빛을 발했다. 특히 조우진, 이규형, 박지환은 서로의 장점을 살려 케미스트리를 완성했고, 문세윤과 MC 붐의 센스 있는 더빙 개그까지 가세하며 스튜디오 전체를 훈훈하게 감쌌다.
초성 퀴즈–라면 편에 이르러서는 출연진의 불꽃 튀는 간식 쟁탈전이 펼쳐졌다. 빠른 진행을 요청하는 조우진, 거침없는 자신감을 보인 이규형, 김동현과의 팽팽한 신경전으로 승부욕을 드러낸 박지환까지, 각자의 매력이 경쟁 속에서 더욱 도드라졌다. 몰입도 높은 게임과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리액션이 어우러지며 스튜디오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완성됐다.
조우진, 박지환, 이규형의 다채로운 매력과 새로운 예능 케미가 폭발한 이날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돼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을 기다리는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