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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예은 집들이 선물 전쟁”…유재석·지석진, 인내 쏟아진 현장→예측불허 폭소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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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예은 집들이 선물 전쟁”…유재석·지석진, 인내 쏟아진 현장→예측불허 폭소 소동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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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후 터진 순간”…‘런닝맨’ 유재석·지석진, 막내 집들이 선물→예측불허 웃음 폭발 / SBS
“사자후 터진 순간”…‘런닝맨’ 유재석·지석진, 막내 집들이 선물→예측불허 웃음 폭발 / SBS

특히 인자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유재석도 지석진 특유의 기상천외한 답변 앞에서는 이성을 잃었다. 지석진의 “무근본 작명 센스”가 계속되자, 유재석은 끝내 사자후를 토해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긴장 끝에 유재석이 “이건 진짜 아니잖아요”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도 순식간에 웃음에 휩싸였다.

 

집들이의 마지막 관문이었던 판넬 스티커 제거 미션은 운명의 가위바위보로 승패가 갈렸다. 불운 끝판왕 지석진과 ‘똥촉’ 유재석, 둘의 대결에 모든 시선이 집중됐다. 결국 미묘한 표정으로 기대와 실망이 오간 지예은은 긴장된 마음을 애써 달랬다. 집주인 지예은과 멤버들 사이엔 따뜻한 격려의 응원과 장난기가 교차하며, 집들이는 ‘해피 예은 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웃음과 진심이 넘쳤다.

 

서로의 허점도, 따스한 배려도, 우정과 순간의 갈등도 모두 어우러진 이 집들이 미션 속에서, 프로그램은 가족 같은 정과 유쾌한 추억을 다시 쌓았다. ‘런닝맨’은 소란스럽지만 따뜻했던 이 하루를 7월 27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새 에피소드로 다시 그려낼 예정이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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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유재석#지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