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 무너지던 그 밤 울림”…폭군의 셰프 OST로 몰입감 최고조→이별 감성 직격탄
감성 보컬 승희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여섯 번째 OST ‘무너지던 그 밤’으로 극에 새로운 감정선을 더했다. 서정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앞세운 승희는, 잊은 줄 알았던 이별의 상처와 혼란을 담담히 노래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심야의 시간 속에서 주인공의 방황과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번 곡은, 회를 거듭할수록 복잡해지는 드라마의 서사와 절묘히 어우러지며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무너지던 그 밤’은 혼란과 상실, 어디에도 기대지 못한 마음을 정교하게 담아냈다. 임윤아가 연기하는 연지영과 이채민이 맡은 연희군 이헌의 서사가 점차 진전될수록, 두 사람을 둘러싼 로맨스와 음모, 그리고 칠흑 같은 밤의 감정선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작품은 타임슬립으로 과거에 떨어진 셰프와 절대 미각 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코미디이지만, 이별과 상실의 서사를 담은 이번 OST를 통해 진한 울림과 서정적 분위기에 힘을 더했다.

승희는 이전에도 다양한 싱글과 OST에서 폭넓은 감성 영역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폭군의 셰프’ OST에서는 숨죽인 목소리로 담담한 슬픔을 전달하는 동시에 벼랑 끝에 선 인물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드라마의 전개와 더불어 음악 팬들까지 사로잡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곡에 녹아든 밤의 기운과 서늘한 떨림이 캐릭터들의 서사에 새로운 빛을 더했고, 청자는 음악을 통해 극중 인물과 감정을 깊이 공감하게 되는 경험을 얻게 됐다.
관계자는 승희의 풍부한 감정선 덕분에 ‘무너지던 그 밤’이 드라마는 물론 드라마 밖에서도 의미 있는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드라마 팬은 물론 감성적인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과거에 떨어진 셰프가 폭군으로 불리는 왕을 만나 펼치는 판타지 로맨틱코미디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승희가 부른 OST Part.6 ‘무너지던 그 밤’은 2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드라마와 음악이 선사하는 깊은 감성의 세계로 초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