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씨메스 0.31% 상승”…장중 강세 속 거래대금 167억 원 돌파

오태희 기자
입력

씨메스 주가가 10월 23일 오후 장에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 현재 씨메스는 전 거래일 종가 32,250원 대비 0.31% 오른 32,350원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씨메스는 시가 32,500원으로 장을 열었으며, 장중 한때 33,225원까지 고점을 형성했다. 반면 저가는 31,800원까지 내려가는 등 변동성은 있었다. 현재 주가는 시가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나, 종가 기준으로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씨메스
출처=씨메스

현재까지 씨메스의 거래량은 515,866주, 거래대금은 167억 6,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3,780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 전체 236위에 해당한다. 씨메스가 소속된 동일업종의 등이 -0.48%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현황도 관심사로 부상했다. 씨메스의 전체 상장주식수 1,168만 4,814주 가운데 외국인은 18만 7,243주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소진율은 1.60%를 기록 중이다. 동일업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05.40으로 집계됐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업종별 차별화가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씨메스가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후 씨메스의 업황과 수급 흐름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글로벌 증시 흐름과 함께 국내 코스닥 종목들의 실적 발표 일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태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씨메스#코스닥#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