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주가 1.75% 상승”…코스피 시장서 변동성 속 강세

하이브 주가가 9월 12일 오후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5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하이브는 장중 290,50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285,500원)보다 5,000원(1.75%) 오른 가격을 기록했다.

시가 286,000원으로 출발한 하이브는 장중 292,000원의 고가와 284,000원의 저가를 오가며 변동성 있는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185,829주, 거래대금은 535억 7,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12조 999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48위에 해당하며, 주가수익비율(PER)은 216.95배, 배당수익률은 0.07%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7,757,423주로, 전체 상장주식의 18.62%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브는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1.19%)을 웃도는 주가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물론, 관련 산업군에서도 해당 종목의 변동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하이브의 시가총액과 외국인 보유비율, PER 등 주요 지표를 바탕으로 단기 변동성 속에서 주가 흐름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