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손해보험 0.56% 상승”…PER 고평가 속 외국인 소진율 1.15%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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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 44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장중 한때 1,961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 1,950원 대비 11원(0.5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고가는 1,981원, 저가는 1,911원을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의 이날 시가총액은 6,089억 원으로 코스피 395위권이다.  

 

총 거래량은 102,296주, 거래대금은 2억 100만 원으로, 오전부터 투자자 매수세가 이어졌다.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이 0.51% 상승에 그친 데 비해 롯데손해보험은 그보다 소폭 높은 움직임을 보였다.  

롯데손해보험 CI
롯데손해보험 CI

PER(주가수익비율)은 115.35배로 동일업종 평균 7.05배와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소진율은 1.15%로, 주요 보험주 가운데 낮은 편에 속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롯데손해보험의 거래 흐름과 PER 고평가 현상이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자극할 수 있으나, 기업의 펀더멘털과 업종 내 상대평가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실적 개선과 외국인 투자 수요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라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3분기 실적 등 추가 정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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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