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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백화점서 포착된 침묵의 미소”…처가 단절 후 남겨진 조용한 여운→달라진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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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백화점서 포착된 침묵의 미소”…처가 단절 후 남겨진 조용한 여운→달라진 시선 집중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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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안 고요한 공간을 걷던 이승기의 모습이 이수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드러났다.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 그리고 아버지가 된 이후 조심스럽고 진중한 행보를 이어왔지만, 최근 장인 측과의 단절 소식 이후의 근황이 궁금증을 더해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용식과 이수민 부녀가 백화점 쇼핑을 즐기는 도중 연예계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이수민의 아이를 향해 따스한 시선을 보내는 한편, 개그우먼 이성미까지 우연히 만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이용식은 "연예인 모임이 있었나. 박수홍도 만났고 승기도 만났다"는 말을 남겼고, 이성미가 놀람과 호기심으로 "이승기를 만났어?"라 묻자 긍정의 대답이 이어지며 현장의 따뜻한 공기가 전달됐다.

이승기 / 톱스타뉴스HD뱅크
이승기 / 톱스타뉴스HD뱅크

이승기의 일상은 여전히 차분하며, 묵묵히 가족 곁을 지키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지난 4월, 장인의 주가조작 및 금품수수 혐의로 인해 처가와 거리를 둘 수밖에 없었던 이승기. 직접 밝힌 담담한 심경과 "가족 간 신뢰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던 고백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긴 고민 끝에 내린 선택임을 고백하며, 조용히 변화의 시간을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이와 같은 근황이 전해지자 이승기가 품은 딸과 가족에 대한 애정, 그리고 진솔함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안겼다. 일상의 한켠을 물들인 행복과 아픔이 교차하는 순간, 이승기라는 이름에 또 한 번 깊은 여운이 남는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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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수민#박수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