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열혈농구단 결성의 순간”…연예인 선수단 땀방울→국가대항전 설렘 폭발
기억에 남을 하모니처럼,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의 첫 시작은 서장훈의 진지한 눈빛과 선수단의 열정으로 물들었다.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넘나드는 익숙한 얼굴들이 농구 코트에서 다시 만났다. 각자의 삶에서 쌓여온 경험과 깊은 우정, 그리고 새로운 도전의 의지가 흘러나온 순간, 시청자들은 한 몸처럼 몰입했다.
무대, 방송, 경기장에서 저마다의 존재감을 드러내던 이들은 농구공 하나를 나눠 들며 새로운 팀을 이뤘다.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감독석에 앉아 진두지휘했고, 전태풍 코치는 날카로운 전략과 다정한 응원으로 함께했다. 아마추어와 프로, 무대를 넘나드는 멤버들은 연습과 땀을 통해 조금씩 하나의 팀으로 엮여갔다.

프로그램의 백미는 한국과 필리핀을 잇는 국가대항전이다. 뜨거운 열정과 경쟁, 서로를 격려하는 응원이 필리핀의 코트에 울려 퍼질 준비를 마쳤다. 연예인 팀과 현지 팀이 마주한 가운데, 언어보다 강한 스포츠의 언어로 웃음과 눈물이 교차한다. 서장훈의 리더십은 남다른 결속과 용기를 심어주며, 연습장에는 날마다 팀워크가 돈독해지는 기운이 감돌았다.
단순한 승부를 넘어서는 이야기가 곳곳에 스며들었다. 각 출연자가 묵묵히 자신만의 벽을 넘는 장면, 함께 훈련하며 맞잡는 손길 사이에 진심이 담겨갔다. 여기에 국가와 세대, 경계를 넘나드는 우정이 펼쳐진다. 필리핀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또한, 한국 스타들의 여정에 한층 깊은 의미를 더했다.
제작진은 “도전과 진정성, 스포츠의 순수한 열기를 농구단의 여정에 담아냈다”며, 감동의 무대가 예고된다고 밝혔다. SBS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서장훈을 비롯한 연예인 선수단의 드라마틱한 농구 대장정이 안방극장을 향해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