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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선 ‘무수저의 신화’ 폭로”…서장훈 경악→더 깊어진 인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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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선 ‘무수저의 신화’ 폭로”…서장훈 경악→더 깊어진 인생의 비밀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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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만든 따뜻한 무대 한가운데, 강윤선의 미소는 늘 그 본질을 잃지 않았다. ‘나는 무수저였다’는 담담한 고백과 함께, 가난의 그림자는 숨기지 않았다. 소녀 시절, 아무런 재산도 배경도 없이 미용기술학교의 문을 열었던 강윤선의 시작은 흔들림 많았으나 결코 멈추지 않는 용기였다. 첫 월급 2만원, 무모하게 감당했던 22살의 빚, 절망과 좌절이 겹쳤던 청춘의 밤들까지 그는 모두 내어놓았다.

 

그러나 거액의 빚조차 하루를 성실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고, 포기하지 않았던 손끝의 노력이 결국 신화를 썼다. 높은 이자를 감내한 시간 끝에 본인만의 미용실을 일궜고, 이제 그의 이름은 미용계에서 혁신의 상징이 됐다. 전국 182개 지점, 3500명의 직원을 거느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강윤선은 지난 40여 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 선정, 9년 연속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 1위라는 화려한 기록도 그 자리에 더해졌다.

“나는 무수저였다”…강윤선, ‘이웃집 백만장자’ 인생 고백→서장훈도 놀란 비밀 / EBS, E채널
“나는 무수저였다”…강윤선, ‘이웃집 백만장자’ 인생 고백→서장훈도 놀란 비밀 / EBS, E채널

방송에서 서장훈은 “원래 금수저셨나요?”라는 질문으로, 강윤선의 숨겨온 시간을 꺼냈다. 중학교 원서료 600원이 없었던 어린 시절을 거침없이 털어놓은 그는, 청담동 한복판 8층 건물에서 서장훈과 조나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직 만족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더 성장할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는 도전의 연속이었음을 보여줬다.

 

강윤선이 성공을 꿈꾸던 작은 계단 위에서 쌓아온 시간, 쉽지 않았던 순간마다 그를 일으킨 진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괴로움을 가로지르고, 불확실함과 두려움을 견디며 만들어낸 오늘이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강윤선의 여정, 그리고 현재에 머무르지 않는 성장의 답은 5월 28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E채널에서 방송되는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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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선#서장훈의이웃집백만장자#서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