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오쓰리콜렉티브 설립 갈림길에서”…2PM 아우라→위버스 팬클럽 개시 궁금증
2PM의 존재감을 등에 업고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이준호가 다시 한 번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위버스 합류라는 소통의 창을 연 그는 새로운 팬클럽 멤버십 모집 소식을 전하며, 오랜 시간 변하지 않은 팬들과의 약속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이자 아티스트로 거듭난 그의 결정은 앞으로의 행보에 더 깊은 기대와 설렘을 안긴다.
이준호는 공식 채널을 통해 ‘LEE JUNHO 2ND OFFICIAL FANCLUB MEMBERSHIP RECRUITMENT’라는 공지와 함께 위버스를 통한 팬클럽 모집 일정을 안내했다. 모집 시작일은 19일로 예고됐으며, 내달 2일까지 공식 팬클럽 가입이 가능하다. 위버스를 통한 공식 커뮤니티도 이와 동시에 오픈돼 이전보다 직접적이고 세밀한 팬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2PM의 ‘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한 이준호는 17년간 몸 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하며 홀로서기를 택했다. 이에 따라 자신만의 기획사 오쓰리콜렉티브를 설립, 음악과 연기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활동에 나서게 됐다. 오랜 시간 한 소속사에서 쌓아온 신뢰와 에너지를 이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환원하고자 하는 이준호의 결심이 엿보인다.
차기 주자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캐셔로’를 택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이준호는 강상웅 역을 맡아 색다른 면모를 예고한다. 또, tvN의 새 드라마 ‘태풍상사’에서는 IMF 부도 위기의 소용돌이 안에서 가업을 지키는 청년 사장의 이야기를 중심에 세워, 이준호 특유의 진중함과 현실적인 에너지를 더할 전망이다.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 그리고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이준호는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 ‘캐셔로’와 tvN ‘태풍상사’ 방송으로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