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몬길: STAR DIVE’ 혁신 기술집약”…SGF 참가로 글로벌 시장 주도→기술 협업 가속
글로벌 게임 산업이 기술 진화와 시장 다변화라는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넷마블이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로 업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6월 6일 개막하는 ‘써머 게임 페스트 2025’에 출품 소식을 전하며, 넷마블은 고품질 게임 연출과 첨단 개발 기술의 결정체를 선보일 채비를 갖추었다. 게임 산업의 트렌드가 기술 융합과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향하는 맥락에서, 대규모 박람회 참가와 플랫폼 다변화 전략은 주목할 만한 흐름으로 읽힌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지난해 ‘지스타 2024’에서 공개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미와 실시간 3인 파티 태그 액션, 그리고 몬스터 포획·수집·합성 시스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운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을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첨단 엔진 기술과 수집형 RPG 장르의 깊이를 결합했다는 점에 있다. 게임 내 새로운 캐릭터를 최초 공개할 예정인 신규 트레일러가 첫 선을 보이면서, 기대감은 한껏 높아졌다.

기술적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 역시 두드러진다. 넷마블은 6월 2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언리얼 페스트’에도 참가해,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역량을 산학·산업계에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에픽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멀티플랫폼 전환 및 글로벌 진출 채비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전략적 면모를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기술 집약적이며 확장성 높은 IP가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넷마블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이달 27일까지 진행하며,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 출시에 앞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