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솔루텍 2.79% 하락”…코스닥 약세 속 업종 대비 선방

재영솔루텍 주가가 11월 5일 장 초반 2.79% 하락한 1,361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재영솔루텍은 지난 종가 1,400원 대비 39원 내린 수치로 거래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종 하락률(-4.72%) 대비 소폭의 낙폭을 나타냈다.

장 시작은 1,349원에 이뤄졌으며, 장중 한때 1,321원까지 떨어졌다가 1,475원까지 상승하는 등 154원의 변동폭을 보였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1,448만 2,697주, 거래대금은 203억 5,800만 원에 달하는 등 단기 수급과 투자심리가 혼재된 흐름이다.

재영솔루텍의 시가총액은 1,390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순위 595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 수는 169만 4,918주로 상장주식수 1억 1,791만 8,20주 중 외국인 소진율은 1.67%다. 시장에서는 최근 업종 전반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서도, 재영솔루텍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과 업종별 투자심리 위축 영향이 국내 중소형주 전반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닥 시장 내외 환경이 단기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정책 방향 및 기업 실적 발표 등 시장 이슈에 따라 재영솔루텍의 주가 흐름에도 추가 변화가 예고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