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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아들과 디즈니서 15시간 동행”…둘째 임신 후 미소에 남긴 고백→새로운 가족 서사에 담긴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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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아들과 디즈니서 15시간 동행”…둘째 임신 후 미소에 남긴 고백→새로운 가족 서사에 담긴 뒷이야기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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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 아래 이시영의 환한 미소가 더욱 빛을 발했다. 첫째 아들과 함께한 월트 디즈니 테마파크 여행에서 이시영은 마음 한가득 행복을 품은 순간들을 자신의 SNS에 담았다. 감성 넘치는 엄마와 아들의 3박 4일 여행기에는 놀이기구와 화려한 불꽃놀이, 그리고 수많은 퍼레이드가 정윤 군의 웃음과 함께 이어졌다. 하루 15시간 동안 쉴 새 없이 움직였지만, 지친 기색 대신 가족의 사랑과 온기가 게시물마다 진하게 스며들었다.

 

이시영은 이번 여행이 둘째 임신 소식 이후 첫 어린 아들과의 특별한 추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했다고 밝혔다.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과 직접적인 고백은 그녀의 진솔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그녀는 이전부터 시험관 시술을 위해 냉동해 두었던 배아를 이혼 과정 중 임플란트하기로 결심했고, 이 결정에 대해 “내가 내린 선택의 무게는 온전히 내가 감당할 것”이라며 한층 깊어진 내면을 전했다. 냉정한 현실 앞에서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선택한 이시영의 용기는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이시영, 아들과 디즈니서 15시간 동행
이시영, 아들과 디즈니서 15시간 동행

이시영의 이혼 이후 전남편 역시 두 번째 아이의 존재에 처음에는 당황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그는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책임감을 다짐하는 변화된 모습을 주변에게 밝혔다. 가족의 형태가 바뀌었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그려가는 이시영과 전남편의 서사가 팬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고 있다.

 

이시영은 일상의 한 페이지를 여행기로 풀어내며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엄마로서의 행복과 책임, 그리고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공유했다. 이번 여정은 이시영의 SNS를 통해 소소하게 전해졌으나, 그 안에 담긴 감정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재차 생각할 일을 남겼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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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정윤#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