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문샤넬, 인형미에 스튜디오 정적”…이정현 놀람→MC석 달군 반전 고백
화사한 조명이 비추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걸음을 디디자 모두의 시선이 그에게로 쏠렸다. 투명한 눈동자와 인형 같은 미모, 그리고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스튜디오를 단번에 환하게 물들였다. 문샤넬이 스페셜 MC로 등장한 그날, 자리에서부터 쏟아지는 찬사가 이어졌다. 바로 옆자리에 앉은 이정현은 “정말 인형 같다”며 부러움과 동경을 담은 감탄을 전했고, 모든 출연진의 이목이 모인 현장은 한층 부드럽고 따스해졌다.
문샤넬은 자신을 미국 LA 출생의 혼혈로 소개하며, 한국어를 스스로 노력해 배웠고 아름답게 봐달라는 소박한 부탁도 전했다. 진솔하고 꾸밈없는 소개에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늘어난 한국어 실력 뒤에는 수많은 시간의 연습과 도전이 있었다는 듯, 문샤넬의 눈빛엔 당당함과 소녀다운 설렘이 깃들었다. 피프티피프티의 히트곡 ‘푸키’로 역주행 신화를 쓴 데 이어, 문샤넬 본인의 챌린지 영상마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MC 붐은 “한국 문화 배우려 대학 입학까지 결심했다더라”며 꾸준한 자기계발을 숨기지 않은 문샤넬을 칭찬했다.

이어 출연자들의 쉴 새 없는 질문 속에서 문샤넬은 공부와 무대, 두 가지 꿈을 모두 이루는 과정을 또렷히 답했다. 스튜디오 분위기는 문샤넬 특유의 순수한 말투와 MC다운 리액션 덕분에 더욱 활기차졌고, “이런 디쉬는 처음”이라는 진심 어린 멘트는 녹화장을 순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이정현이 선보인 특별 보양식, 장신영이 가족을 위해 준비한 푸짐한 한상 역시 현장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출연진의 따뜻한 대화와 밝은 감동이 공존하는 무대 아래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선사한 순수함과 노력, 그리고 현장의 진짜 웃음이 가득한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