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의 온기, 매일이 기적이었다”…이시영, 꾸준한 나눔에 시청자 울컥→‘살롱 드 홈즈’ 감동 여운
밝은 미소로 하루의 문을 열던 병원 복도에 이시영의 따뜻한 손길이 스며들며 작은 기적이 시작됐다. ENA ‘살롱 드 홈즈’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이시영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며 삭막한 현실에 잔잔한 희망의 물결을 일으켰다. 손끝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 하나가, 어린이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위로와 용기로 번져나갔다.
이시영의 이번 기부는 일회성 이벤트에 머물지 않았다. 앞서 2020년 코로나19 위기 속 한 부모 여성 자영업자들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던 기억, 2021년에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2000만원 후원으로 사단법인 두루의 희망을 더했다. 이어 아름다운재단에 1억원씩, 두 번의 묵직한 나눔으로 겨울을 견디는 취약계층과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온 정성을 쏟았다. 끊임없는 손길은 단순한 선행을 넘어 새로운 일상의 습관이 됐고, 이 위대한 습관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세상에 대한 바람을 품게 했다.

이번 서울아산병원 기부 역시 명확한 목적과 방향을 품었다. 어린이병원 진료 환경 개선과 중입자 치료기 도입에 써달라는 당부가 더해져 현장의 감동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이 작은 움직임 뒤에는 언제나 조용하지만 깊은 이시영의 진심이 숨 쉬고 있었다. 작품 밖에서도 꾸준히 퍼지는 선한 영향력,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에 담긴 다정한 온기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살롱 드 홈즈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이시영의 행보는 스크린 안팎이 다르지 않았다. “내가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그의 고백은 연기와 삶의 경계마저 허물며 마음을 울리는 울림을 남긴다. “기부가 습관이냐”는 질문에 담담히 건너는 확신, 그리고 매해 이어지는 나눔의 끝에서 결국 아이들과 가족들의 환한 웃음이 피어난다.
이처럼 카메라 앞과 뒤 모두에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는 이시영은 현재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시청자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작품의 첫 방송의 설렘과 더불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따스한 메시지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전하며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