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예서 한복 감성의 깊은 변화”…첫 미니앨범 티저, 추억으로 물들다→공개 앞둔 설렘 폭발
햇살이 은은하게 스며드는 오후, 빈예서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섬세한 감정선을 담아 조용히 첫 미니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래된 벽을 배경 삼아 분홍빛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빈예서의 모습은, 지나간 시간을 조용히 헤아리는 듯한 아련함과 여운을 전했다. 긴 머리와 부드러운 앞머리, 리본 장식이 청초하게 어우러지며, 전통적임과 현대적 분위기를 동시에 머금은 그의 이미지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빈예서는 자신만의 감성을 오롯이 실어 “‘빈예서 1st Mini Album ‘첫 번째 이야기 : 추억’ ALBUM PHOTO 음원 발매 : 2025. 06. 21 RELEASE 음반 발매 : 2025. 06. 23 RELEASE’”라며 소식을 전했다. 감상적이면서도 단정한 멘트로 신보 발매 일정을 직접 알린 그는, 티저 이미지 한 장으로 긴 시간을 담아낸 듯한 무드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빈예서는 두 손으로 벽을 감싸쥔 채 천천히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었다. 세밀하게 연출된 한복의 주름과 공간이 전하는 고요함, 그리고 담담하면서도 떨리는 듯한 표정에서 음악이 갖는 서사의 힘이 묻어났다. 팬들은 “드디어 빈예서만의 서사가 시작된다”, “한복이 이렇게 어울릴 줄 몰랐다”, “앨범 공개가 쉬워지지 않을 설렘” 등 뜨거운 응원과 감상을 전했다.
지난 시절로의 회귀와 현재의 자신이 교차하는 빈예서의 이번 행보는, 그간의 앨범 발자취와는 사뭇 다른 깊이로 감상될 전망이다. 전통적 오브제와 현대적 해석이 조화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그는 본격적인 음악적 전환점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빈예서의 첫 미니앨범 ‘첫 번째 이야기 : 추억’ 음원은 6월 21일에, 음반은 6월 23일에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