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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지빈, 형제와 포르투갈어 첫 수업”…‘Fala JIBEEN e Disuki!’ 감동→글로벌 팬심 흔든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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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지빈, 형제와 포르투갈어 첫 수업”…‘Fala JIBEEN e Disuki!’ 감동→글로벌 팬심 흔든 온기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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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조명이 비추는 공간, 아크 지빈은 형 지석과 함께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새로운 여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두 형제는 밝게 웃음꽃을 피우며 포르투갈어를 주고받았고, 낯선 언어 앞에서도 손을 놓지 않았다. 음악과 함께하는 배움의 시간 속에서 지빈의 설렘과 진솔한 긴장감이 교차하며 작은 떨림을 안겼다.

 

아크(ARrC) 멤버 지빈은 남미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으로 ‘Fala JIBEEN e Disuki!’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형이자 크리에이터 지석과 함께 유쾌한 형제 케미를 그린 이 프로그램은 포르투갈어 레슨을 매개로 한국과 브라질 양국의 문화를 오가는 따뜻한 서사를 펼쳐 보였다. 지빈은 오래 한국에서 지낸 탓에 익숙하지 않은 포르투갈어에 대한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 이내 브라질 팬들을 향해 다시 한 번 언어 공부에 매진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전했다.

“글로벌 소통, 진심으로 배운다”…아크 지빈·지석, ‘Fala JIBEEN e Disuki!’서 문화 교감→팬들 기대 집중 / 미스틱스토리
“글로벌 소통, 진심으로 배운다”…아크 지빈·지석, ‘Fala JIBEEN e Disuki!’서 문화 교감→팬들 기대 집중 / 미스틱스토리

이 날 지빈은 브라질 국민 밴드 Charlie Brown Jr.의 'Dias de Luta, Dias de Gloria' 가사를 소재로 형과 함께 첫 포르투갈어 수업에 임했다. 어려운 단어나 익숙하지 않은 표현이 등장할 때마다 지석에게 물으며 조심스럽게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담백하게 그려졌다. 음악을 귀로 듣고 가사의 의미를 곱씹으며 배움을 즐기려는 지빈의 모습에서 한결 더 깊어진 성장의 에너지가 느껴졌다. 형 지석에게서 "첫 수업인데 너무 잘했다"는 칭찬이 전해질 때마다 카리스마보단 수줍음과 진지함이 먼저 묻어났다. 이어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니 더 재미있었다”며 지빈은 소년다운 미소를 남겼다.

 

방송 후 글로벌 팬들은 다양한 언어로 아낌없는 응원을 쏟아냈다. “배우는 게 빨라서 다음 편이 더 궁금하다”는 메시지부터 “무대 위에서는 강렬하지만, 일상에서 비치는 순수함이 더 인상적이다”라는 반응까지 형제의 진솔함과 따뜻함이 국경을 넘어 울림을 더했다. 무엇보다 지빈이 직접 밝힌 ‘브라질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은 음악과 언어, 문화를 넘어선 진심의 고백으로 시청자 마음에 깊이 남았다.

 

온기를 품은 카메라 앞, 지빈은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는 잠시 내려두고 언어로 마음을 전하며 세계의 경계를 허물었다. 형과 추억을 공유하고 새로운 문화를 배워가는 이 작은 도전의 시간은 아크의 음악과 진심, 그리고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에 새로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Fala JIBEEN e Disuki!’를 통해 지빈의 성장과 진심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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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지빈#falajibeenedisuki#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