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앤에프 장중 123,500원 보합”…거래대금 450억 원대 기록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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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주가가 11월 4일 오전 11시 55분 기준 지난 종가와 동일한 123,500원에 거래되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 등에 따르면, 개장 시가가 129,100원으로 시작한 뒤, 고가 129,700원과 저가 122,600원 사이에서 등락을 보였다. 현재까지 주가 변동폭은 7,100원이며, 거래량은 357,926주, 거래대금은 450억 6,900만 원에 달했다.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4조 4,814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코스피 종목 중 113위에 올랐다. 상장주식수 36,316,174주 중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5,134,014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14.14% 수준이다. 같은 업종이 이날 0.57% 상승세를 보인 것과 달리, 엘앤에프는 등락 없이 조용한 흐름을 이어갔다.

출처=엘앤에프
출처=엘앤에프

투자자들은 시장 전반의 변동성 대비 엘앤에프의 제한적인 움직임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업종 평균이 상승했으나 개별 종목별로 차별화 흐름이 나타나며, 뚜렷한 주가 모멘텀은 당분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시장에서는 앞으로 예정된 실적 발표와 외국인 투자자 움직임, 업황 개선 기대감 등이 주가 향방에 관건이 될 것으로 관측한다. 코스피 업계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투자심리 변화에 민감한 시점임을 지적했다.

 

향후 주가 추이는 글로벌 경기 흐름과 주요 수급 변화에 좌우될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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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코스피#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