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날 장중 1.22% 하락”…외국인 보유 5.85% 불구, 업종 평균과 괴리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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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주가가 10월 24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다날은 지난 종가 8,990원보다 110원(1.22%) 하락한 8,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9,050원에 출발한 다날은 8,850원의 저가와 9,180원의 고가를 기록하며 8,850원~9,180원의 등락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519,110주, 거래대금은 46억 5,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6,123억 원으로 코스닥 내 136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은 4,034,738주로 전체의 5.85%를 점유하며 외국인소진율이 집계됐다.

출처=다날
출처=다날

한편,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이 0.50% 오름세를 보인 것과 달리 다날은 약세를 나타내며 차별화된 흐름을 드러냈다. 동일업종 PER(주가수익비율)은 27.89로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동일업종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다날만 약세를 보이며 개별 이슈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업종 내 수급 및 외국인 보유추이 등 세부 흐름이 주가 방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서는 오는 거래일 수급 동향과 코스닥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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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