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거리 위 설렘 담아”…미모 여성과 따스한 눈빛→새로운 시작 예감
도심의 햇살 아래 걷고 있는 두 사람의 뒷모습에는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묻어났다. 이동건이 환한 미소와 함께 미모의 여성과 어깨를 맞대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은 오랫동안 움츠렸던 그의 일상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는 순간으로 다가왔다. 길가에 펼쳐진 풍경만큼이나 자연스러운, 그러나 모두의 시선을 끄는 장면은 배우 이동건에게 최근의 변화를 더욱 또렷하게 새기게 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포착된 이동건의 모습은 익숙한 배우의 삶에 조금은 낯선 온기를 더했다. 애정이 담긴 시선과 손짓, 멈추지 않는 대화는 그간의 무게와 시간 모두를 잠시 내려놓은 듯 보였다. 조윤희와의 이혼 후 조용한 일상을 지키던 이동건의 사생활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드러나면서 주변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는 이번 열애설에 대해 사적인 영역이라고 입장을 아꼈지만, 팬과 대중의 시선은 두 사람의 변화에 오래 머무르고 있다.

이동건은 2016년 ‘월계수 양복점 신사’를 통해 조윤희와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 공개 열애와 결혼, 그리고 딸 로아의 탄생이라는 기쁨을 맞이한 뒤, 3년 만의 이혼 소식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이후에도 딸 로아와의 관계, 그리고 가족과 삶에 대한 진솔한 태도로 조용한 시간을 보내왔다. 최근에는 제주 애월에 카페를 차리며 새로운 도전과 일상적 온기를 더해왔고, 한 방송에서 처음 카페를 공개해 다시 한 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로운 만남과 변화의 중심에서 배우 이동건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이목이 쏠린다. 이동건의 현재 일상과 감정, 인생의 결이 엿보인 최근 장면은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한 각종 예능과 방송을 통해 더욱 깊이 있게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