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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 일상 속 침투”…포인트 적립 성장, 소비자 경제생활 다변화 이끈다
경제

“앱테크 일상 속 침투”…포인트 적립 성장, 소비자 경제생활 다변화 이끈다

조현우 기자
입력

하루의 시작을 출석 체크로 열고, 산책하며 걷는 수만큼 포인트가 차곡차곡 쌓이는 시대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앱테크(AppTech)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소비자들의 일상경제에 변화의 물결이 흐르고 있다.

 

앱테크는 출석 체크, 광고 시청, 걷기 참여 등 비교적 단순한 활동만으로 실질적인 포인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높은 접근성을 보인다. 특히 캐시워크와 같은 플랫폼은 ‘돈버는 퀴즈’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이며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앱테크 일상 속 침투…포인트 적립 성장, 소비자 경제생활 다변화 이끈다
앱테크 일상 속 침투…포인트 적립 성장, 소비자 경제생활 다변화 이끈다

6월 18일 오후 출제된 캐시워크의 ‘돈버는 퀴즈’는 “공스킨에서 82만원 제품을 만원에 행사중인 제품은?”이라는 문제와 함께, 정답 “줄기세포”를 맞히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치열한 물가 상승기 현명한 재테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퀴즈 형식, 출석 체크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건강 측정까지 앱테크의 콘텐츠가 다변화되면서, 사용자층의 연령대와 목적도 더욱 폭넓어지는 모습이다. 소비자들은 포인트를 상품권, 커피 쿠폰, 간편결제 포인트 등 실제 혜택으로 전환할 수 있어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과 함께 가계 부담 완화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퀴즈 이벤트의 정답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각 플랫폼별로 기획된 혜택도 상시 유지되기보다 일정 기간 내에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경향이 있어, 사용자들이 수시로 해당 앱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습관이 요구된다.

 

앱테크 스마트 소비문화는 앞으로도 빠르게 진화할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늘어나는 참여 기회를 적절히 활용해 자신만의 재테크 루틴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 추후 신제품 출시, 포인트 시스템 개편 등 변화에 손쉽게 발맞추기 위해서는, 플랫폼 동향과 시장 트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직접적인 현금 수익은 아니지만, 앱테크가 자투리 시간을 경제적 가치로 바꿔주는 생활의 기술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각기 다른 앱과 이벤트가 꾸준히 등장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일상에 더 많은 선택지와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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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워크#앱테크#포인트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