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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14억 원”…컴투스, 매출 증가에도 실적 모멘텀 제한
경제

“2분기 영업이익 14억 원”…컴투스, 매출 증가에도 실적 모멘텀 제한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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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컴투스가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0.1% 소폭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매출은 1,848억 원으로 6.8% 늘었고, 순이익은 17억 원으로 234.8%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 시장 전망치인 14억 원을 3.2% 밑돌았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단기 실적 성장세에는 제한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순이익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난 점은 긍정적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컴투스는 매출과 순이익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으며, 신작 게임 출시와 해외 사업 확대 등이 향후 실적 반등을 이끌지 주목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하반기 실적 개선과 영업이익 정상화 가능성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컴투스의 신사업 전략과 글로벌 시장 확대가 중장기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분위기다. 향후 정책 방향과 신작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 흐름이 좌우될 전망이다.

‘컴투스’ 2분기 영업이익 14억 원…순이익 234.8% 급증
‘컴투스’ 2분기 영업이익 14억 원…순이익 234.8% 급증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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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영업이익#순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