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압도적 여운”…케플러 컴백 앞 몽환적 카리스마→변신 예고

잔잔한 여름빛이 퍼진 밤, 케플러의 최유진이 단단한 카리스마와 함께 돌아왔다. 투명한 조명과 긴 흑발, 선명한 윤곽의 대비 아래 최유진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마치 시간을 멈춘 듯한 몽환적인 아우라를 드러냈다. 부드러운 빛에 스며든 단호한 시선, 그리고 조용히 번진 감정들이 한순간을 장악했다.

이번 콘셉트 화보에서 최유진은 검정 크롭 티셔츠와 볼드한 체인 목걸이, 다양한 길이의 펜던트로 독특한 감각을 선보였다. 은은하게 빛나는 은장 악세서리와 손끝까지 이어진 긴 아트 네일이 한층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매 순간 겹쳐진 빛과 그림자 사이로 드러난 깊은 내면과 단단한 표정은 사진을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들었다.

최유진은 “Kep1er l Concept Photo 2 YUJIN Kep1er The 7th Mini Album BUBBLE GUM 2025.08.19 TUE 6PM KST”라는 문구와 함께 컴백 콘셉트의 포문을 열었다. 쏟아지는 관심 속에서 공개된 이번 사진은 이전의 밝고 발랄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어둡고 몽환적인 색채, 그리고 성숙한 분위기로 변화를 드러냈다.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팬들은 "이번 콘셉트 정말 기대된다", "유진만의 에너지와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등의 반응과 함께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새 미니 앨범으로 돌아오는 케플러와 최유진의 예상치 못한 변화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이전 활동과는 확연히 달라진 콘셉트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여름밤의 조용한 파동처럼 진한 여운을 남긴 최유진의 변신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줄지 주목된다. 케플러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BUBBLE GUM’은 2025년 8월 19일 저녁 6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