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진건설로봇 0.64% 상승”…동일 업종 하락장서 주가 견조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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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건설로봇 주가가 10월 16일 장중 0.64% 오르며 47,000원대에 안착했다. 이날 오전 11시 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전진건설로봇은 전 거래일 종가 46,950원 대비 300원 상승한 47,250원에 거래됐다. 거래 시가는 48,100원, 장중 고가와 저가는 각각 48,200원과 46,900원을 기록하며 1,300원의 등락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26,649주, 거래대금은 12억 6,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진건설로봇의 시가총액은 6,895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372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4.70배로, 동일 업종 PER 105.91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동 일업종이 이날 1.39% 하락하는 가운데, 전진건설로봇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여 대조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외국인 소진율은 상장주식수 14,592,545주 중 47,297주가 외국인 보유로 집계돼 0.32%를 기록했다. 배당수익률은 2.70%로 나타났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전진건설로봇이 업종 평균 대비 낮은 PER과 안정적인 배당수익률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동일 업종 내 하락세와 달리 주가가 선방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주가 방어력과 향후 업황 개선 기대감이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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