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봄빛 속 모녀 사진”…연핑크 미소에 담긴 온기→진심 어린 가족애 궁금증
연한 봄빛이 스며드는 저녁, 배우 예지원이 어머니와 나란히 선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손끝에 내려앉은 따스한 애정, 단정하고 평화로운 웃음이 오랜 시간 가족의 기억을 소리 없이 되짚는 듯했다. 연핑크빛 드레스 차림의 예지원은 이번에도 특유의 단정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곁에 선 어머니를 향해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짧은 단발 머리로 밝은 인상을 한층 강조한 예지원은 포근하게 손을 감아 어머니를 안으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온기를 전했다. 어머니 역시 세월의 깊이와 온화함이 느껴지는 표정, 호피무늬 셔츠와 갈색 주름치마의 단정한 모습으로 딸의 곁을 지켰다. 멀리 시선을 둔 어머니와 예지원을 잇는 모습, 일상에서 빚어지는 가족의 사소한 순간이 보는 이의 마음에 따뜻함을 불러일으켰다.

예지원은 “엄마하고 나하고 @hair_soonsoo”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려 특별한 미사여구 없이 소탈한 가족애를 표현했다. 간결한 글 속에 스며든 딸의 애정 어린 시선을 팬들은 사진과 함께 고스란히 받았다. 이미 공개 직후부터 댓글에는 “두 분의 미소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진심이 담긴 응원이 이어졌고, “가족의 사랑이 그대로 전해진다”와 같이 모녀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에 공감하는 메시지가 쏟아져 나왔다.
예지원은 최근에도 다양한 작품과 방송을 통해 대중에 반가운 인사를 전해왔다. 오랜만에 전한 가족과의 사진이어서, 이번 공개는 그녀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았다. 많은 이들이 그 모습에 각자의 가족을 떠올리며 마음 한켠이 물결치는 봄날의 감정을 나눴다. 현실 속 바쁜 활동을 잠시 멈춘 예지원의 근황은 봄날과도 같은 온기로 팬들의 일상에 잔잔한 설렘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