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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아침 라디오에서 따사로움 선사”…‘아름다운 이 아침’ 스페셜 DJ→청취자 심장 뛰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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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아침 라디오에서 따사로움 선사”…‘아름다운 이 아침’ 스페셜 DJ→청취자 심장 뛰게 하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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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마이크 앞에 앉은 윤종훈의 옆모습엔 익숙함과 설렘이 어우러졌다. 무대 위에서의 강렬함 대신, 라디오 스튜디오에 진하게 번지는 윤종훈만의 부드러운 기운은 아침 시간대의 청명한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맞물렸다. 배우 윤종훈이 스페셜 DJ로 첫 포문을 연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는 그가 건네는 따뜻한 목소리와 재치 있는 멘트 속에 한층 더 빛나는 시작을 알렸다.

 

이번 스페셜 DJ 도전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윤종훈의 색다른 면모를 확인할 기회였다. 그는 과거 여러 차례 게스트로 출연해 이미 센스 있는 언변과 매력적인 인간미를 시청자들에게 남긴 바 있다. 배우 본업을 넘어 라디오 부스에 선 윤종훈은 방송 3일간의 특별 진행을 통해 청취자들과 깊이 있게 교감을 시도했다. 아나운서 같은 또렷한 딕션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그의 목소리는 청취자들에게 오롯이 새로운 에너지를 전달했다.

“따뜻함 속 재치의 발견”…윤종훈, ‘아름다운 이 아침’ 특별 DJ로 감성 더한다→청취자 설렘 / YK미디어플러스
“따뜻함 속 재치의 발견”…윤종훈, ‘아름다운 이 아침’ 특별 DJ로 감성 더한다→청취자 설렘 / YK미디어플러스

‘펜트하우스’, ‘7인의 부활’, ‘별똥별’, ‘그 남자의 기억법’ 등 굵직한 드라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쌓아온 윤종훈은 예능과 다양한 영역에서도 자신의 개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췄다. 이처럼 다채로운 경험과 내공은 라디오를 통해 그만의 감성으로 또 한 번 세상을 물들일 수 있게 했다. DJ 봉태규를 대신해 일상의 아침 시간을 책임진 그는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온기와 정겨운 웃음을 안기며 또 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풍부한 감정선과 따뜻한 공감 능력은 역시 윤종훈의 강점이었다. 그의 섬세한 언어, 그리고 반듯하면서도 인간미 가득한 진행은 라디오를 듣는 이들에게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육각형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답게 본업 이외에도 요리, 서예 등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갖춘 그는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게스트에서 주인공이 된 그의 진행은 프로페셔널함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인간미마저 담겨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렇듯 스페셜 DJ라는 단어 속에서 윤종훈은 자신의 진솔함으로 새로운 아침을 열고 있다. 프리즘처럼 다면적인 감성이 라디오 부스를 채우며, 프로그램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에 또 다른 온도와 색을 입혔다. 청취자들은 그의 진행에 아낌없는 응원과 기대를 보내고 있으며, 방송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따스한 울림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윤종훈이 전하는 감동 어린 목소리와 아침의 온기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 진행되는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에서 청취자들을 만날 수 있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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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아름다운이아침봉태규입니다#스페셜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