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사자보이즈 싱크로율 폭발”…케이팝 데몬 헌터스 커버 500만 뷰→팬심 뒤흔든 이유
밝은 무드 속에서 선보인 원호의 색다른 커버 영상은 팬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관을 무대 위로 옮겨낸 원호의 모습에, 전 세계 K팝 팬들은 다시금 그를 주목하게 됐다. 매번 새로운 도전과 독보적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으던 원호가, 이번에는 그룹 사자보이즈의 애비로 완전히 변신해 보는 이들에게 상상 너머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커버 영상에서 원호는 ‘소다 팝’과 ‘유어 아이돌’ 두 곡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소화해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세심하게 재현한 스타일링, 애니메이션 속 사자보이즈 멤버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눈빛, 그리고 흔들림 없는 무대 매너까지 다시 한번 K팝 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단순한 카피가 아닌, 캐릭터를 완전히 입은 원호의 모습에 “진정한 실사화”, “케데헌 커버 중 최고” 등 전 세계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그의 노력이 빛난 커버 영상은 유튜브에서 3주 만에 5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커버의 완성도와 더불어, 사자보이즈 특유의 청량함과 강렬함을 모두 소화해내는 원호의 올라운더 매력 역시 팬심을 더욱 단단히 잡았다. “사자보이즈는 실존한다”는 감탄이 이어지는 데에는 감각적인 댄스, 선명한 보컬, 그리고 음악적 이해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결과가 작용했다.
이번 열풍은 단일 영상에 그치지 않았다. 원호는 커버 촬영의 비하인드 영상, 신곡 ‘베러 댄 미’ 챌린지 등 끊임없이 새로운 숏폼 콘텐츠들을 공개해왔다. 이들 콘텐츠 역시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각종 플랫폼에서 합산 수천만 건이 넘는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원호가 새로운 무대를 만들 때마다 K팝의 지형 또한 한층 더 넓어지고, 팬덤은 세대와 국경을 넘나들며 확장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멕시코시티에서 라틴 아메리카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 가을에는 파리·마드리드·런던·브리쉘·틸버그·쾰른·베를린·바르샤바·헬싱키 등 유럽 8개국 10개 도시를 돌며 두 번째 유럽 투어의 닻을 올릴 계획이다.
원호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 커버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