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로마 크롭티 미소”…근황 속 빛난 자유→새로운 시작 예감
따스한 유럽의 햇살과 고즈넉한 로마의 거리를 배경 삼아, 한예슬이 환한 미소로 새로운 계절을 알렸다. 블랙 크롭티에 베이지색 바지를 매치한 감각적인 차림, 콜로세움 앞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은 그 어떤 화보보다 진솔하고 빛났다. 한예슬의 일상은 도시에 스며든 설렘과 기대, 그리고 자유의 온기로 가득 채워졌다.
22일, 한예슬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로마에서 사랑을 보낸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생기 넘치는 근황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한예슬은 자연스러운 미소로 세련미와 청순함을 동시에 뽐내며, 전설적인 명소 앞에서도 오롯이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잘록한 허리가 강조된 크롭티 스타일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샀고, 부드러운 표정은 낯선 타국의 날씨까지 따스하게 만들어주는 듯했다.

이를 본 팬들은 '고등학생처럼 풋풋하다', '여행 잘 다녀오라' 등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댓글 창에는 그의 밝고 건강한 모습에 힘을 얻었다는 감동이 이어졌고, 자연스런 일상 사진 한 장이 일상에 작은 위로를 더했다. 텅 빈 도심 속에서도 한예슬은 여전히 특별했고, 그 존재는 팬들에게 변함없는 영감을 남긴다.
한예슬은 2021년 열애를 알린 후, 지난 해 5월 연하의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발표하며 또 다른 출발을 맞이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양한 도시에서 신혼여행을 만끽하는 모습도 솔직하게 공개하며 진실하고 자유로운 행복을 전했다. 모델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스스로를 각인시킨 한예슬은 변화하는 삶 속에서도 늘 자신만의 색을 지켜왔다.
이번 로마 근황 속 한예슬은 과거를 넘어선 온전한 자유와 밝은 내일을 짙은 미소로 그려낸다. 팬들과의 소통을 잊지 않고, 차기작을 고민하며 매 순간 새로운 이야기의 문을 여는 한예슬. 로마의 햇살처럼 깊고 빛나는 이 순간은 여전히 그를 지켜보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감동으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