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다이어트 일기 재개”…소속사 결별 뒤 흔들린 일상→새로운 시선 주목
화사한 일상을 노래하던 박지윤이 다시금 다이어트의 문을 열었다. 짧은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된 하루, 맛있는 탄수화물의 유혹이 스며든 순간들이 그녀의 브이로그 속에서 솔직하게 펼쳐졌다. ‘중단됐던 다이어트 일기’라는 고백과 함께, 박지윤은 한동안 쉬어갔던 자신의 변화의 기록들을 다시 세상에 내비쳤다.
최근 박지윤은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하는 결정을 내렸다. 담당 매니저와 함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중도 해지를 요청했고, 위약금 없이 남은 잔금만 반환하기로 합의하며 새로운 출발선을 그었다. 이러한 선택은 자신의 삶을 더욱 주체적으로 그려나가려는 의지의 일환처럼 비쳐진다.

여전히 두 자녀와 함께하는 엄마로, 이혼 절차를 밟는 한 여성으로 박지윤의 문장은 한층 더 단단해졌다. 지난해 10월, 최동석과의 이혼조정신청서를 통해 14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챕터를 맞이했다. 현재 박지윤은 아이들을 양육하는 일상을 지키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윤은 SNS를 통해 변화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기록한다. 다이어트 중 먹은 음식조차 숨기지 않은 채, “기록을 하긴 하는데 이거”라는 말처럼 진솔한 모습을 남겨 공감 어린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다시 적어내려가는 다이어트 일기는 그녀가 맞이한 인생의 새로운 날들을 담아낸다.
한편 박지윤은 넷플릭스에서 올해 하반기 공개되는 ‘크라임씬 제로’ 출연을 앞두고 있어 그 변화가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솔직한 일상부터 새로운 도전까지, 박지윤만의 온기가 시청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