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반도체 3.22% 급등”…코스닥 강세에 2만2,450원 돌파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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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반도체 주가가 10월 15일 장중 2만2,450원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대비 3.22% 상승했다. 이날 오후 2시 3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제주반도체는 2만2,050원에 장을 시작해 2만1,550원에서 2만2,500원 사이에서 등락을 보였다. 전일 종가였던 2만1,750원에서 700원 상승한 수치로, 변동폭은 950원에 달했다.
총 1,096,372주가 거래돼 거래대금은 241억7,800만 원을 기록했다. 제주반도체의 시가총액은 7,732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시총 순위는 105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더불어 외국인 수급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제주반도체 소진율은 3.07%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제주반도체의 PER(주가수익비율)이 65.26배로 동일업종 평균인 15.27배를 크게 상회하는 점도 주목했다. 업종 전반의 등락률은 3.36%로 확인됐다.
향후 코스닥 시장과 반도체 업황, 실적 전망에 따라 제주반도체 주가의 추가 변동성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반도체 업황 전망과 외국인 매수세 변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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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반도체#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