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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 범접의 심장으로 폭발”…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역습→전 세계가 숨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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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 범접의 심장으로 폭발”…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역습→전 세계가 숨죽였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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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조명 아래 리정의 등장은 무대의 흐름 전체를 바꿔 놓는 순간이었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범접 크루의 센터를 맡은 리정은 이번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에서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실력파 댄서들 사이, 리정의 눈빛과 섬세한 움직임, 단단히 이어진 팀워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지난 방송에서 함께한 미국 힙합 아티스트 사위티의 솔로 퍼포먼스에서 리정은 아티스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자유롭게 무대를 장악하는 자신감, 그리고 멤버들과 이루는 유려한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져 범접만의 독특한 에너지로 승화됐다. 프로다운 태도의 절제, 힘 있는 동작의 역동성으로 리정만의 아우라가 무대를 지배했다는 평가다.

“리정, 센터의 존재감 빛났다”…‘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퍼포먼스→시선 집중
“리정, 센터의 존재감 빛났다”…‘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퍼포먼스→시선 집중

리정이 속한 범접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크루로, 각 미션마다 탁월한 해석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리정은 센터로서 크루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며, 무대 위의 작은 움직임조차 크고 깊은 공명을 만들어냈다. 단순히 화려함을 넘어 동료와의 호흡, 군더더기 없는 안무 구성, 진심이 담긴 표정 하나하나까지 리정은 크루 범접의 진정한 심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국가 대항 약자 지목 배틀, 계급 미션, 월드 오브 K-팝 미션, 메가 크루 미션 등 매 화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어내며 쫄깃한 텐션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경쟁의 한복판에서 리정은 언제나 센터에서 팀을 진두지휘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최근 리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도 안무가로 참여하며 K-댄스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캐릭터들의 군무를 디렉팅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는 점이 화제가 됐다. 이처럼 안무가이자 퍼포머로 쉼 없는 움직임을 이어가는 리정의 모습은 댄서로서의 자긍심과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프로젝트 댄스 크루 범접 멤버들과 함께 쌓아온 팀워크,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안무와 압도적인 카리스마, 그리고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지며 리정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시청자들은 전 세계 글로벌 댄서와 겨루는 가운데 리정이 센터로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에너지가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고 평가하고 있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엠넷에서 방송되며, 리정과 범접이 앞으로 이뤄낼 이야기들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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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월드오브스트릿우먼파이터#범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