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천사·악마 날개 암시”…컴백 스포→여름 감성 폭발 궁금증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에 등장한 아이브 레이가 여름날에 어울리는 페스티벌 필수템과 함께 찬란한 자신만의 감각을 드러냈다. 일상 속 발랄함을 머금은 채 첫 아이템으로 여드름 패치를 건넨 레이는 “트러블이 없어도 귀여워서 붙인다”며 MZ 워너비의 솔직함과 유쾌함을 더했다. 타투 스타킹을 자연스레 선보인 레이는 트렌드를 앞서가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밝히며, 보는 이에게 신선한 궁금증을 남겼다.
긱시크 분위기가 감도는 ‘안꾸(안경 꾸미기)’ 아이템에서는 유년시절 안경에 빠져 지냈던 기억을 풀어놓았다. 고글 꾸미기 스킬을 발휘하며 “요즘은 앞머리를 올린 스타일도 좋아하게 됐다”며 감각의 다양성을 한층 강조했다. 또, 롤라팔루자 무대 경험을 말하며 세계 무대를 꿈꾸는 포부까지 드러냈고, 코첼라 진출에 대한 희망을 감정적으로 그려내어 한층 더 높은 기대를 자아냈다.

네 번째로 등장한 귀침 아이템에 대해서는 “피어싱하지 않아도 돼 부담 없고 실용적이다”라는 설명으로 셀프 감각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레이는 “천사와 악마 날개가 힌트, 컴백 스포”라 답해 팬들이 곧 공개될 신보에 한층 더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아이브가 25일 선보일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마지막 글리터 타투에서는 직접 손재주를 뽐내며 “금손이니까”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에서 인기인 이 엣지있는 아이템은 유쾌하고 창의적인 레이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멤버 이서도 좋아할 거라는 재치 있는 말과 함께 톡톡 튀는 개성이 화면을 수놓았다.
자신만의 스타일에 대한 자신감, 글로벌 무대를 향한 열망, 그리고 컴백을 암시하는 상징적 키워드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아이브 레이가 출연한 ‘따라해볼레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브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 발매를 기점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