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노믹트리 1.45% 상승”…장중 20,250원 거래, 외국인 소진율 1.33%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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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의 주가가 10월 15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지노믹트리는 전 거래일 종가 19,960원에서 290원(1.45%) 오른 20,2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시가는 20,050원으로 출발해 장중 고가 20,950원, 저가 20,050원을 기록하며 900원의 변동폭 안에서 움직였다.  

      

총 거래량은 24,657주, 거래대금은 5억 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지노믹트리 시가총액은 4,936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168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324,192주로, 전체 상장 주식수 24,376,642주 중 1.33%의 소진율을 보였다.  

      

특히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38% 상승에 그친 데 반해, 지노믹트리는 이를 상회하는 1.45%의 상승률을 기록해 시장 평균을 앞섰다. 투자 업계에선 활발한 거래와 더불어 외국인 투자 비중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닥 시장 내 개별 종목별 수급 신호가 뚜렷해지는 흐름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지노믹트리와 일부 바이오 섹터는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데, 기업들의 성장 모멘텀과 외국인 자금 유입이 단기적으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노믹트리는 업종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64.07을 기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함께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향후 실적 발표와 글로벌 증시 방향, 업계 내 정책 변화 등을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지노믹트리를 둘러싼 투자 환경과 시장 흐름은 개별 수급 및 코스닥 바이오주 전반의 센티먼트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개최될 주요 정책 이슈와 업계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지노믹트리
출처=지노믹트리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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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