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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장중 29,600원 고점”…단기 반등에 매수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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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장중 29,600원 고점”…단기 반등에 매수세 유입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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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주가가 28일 오후 장중 29,600원까지 오르며 단기 반등세를 연출했다. 28일 오후 1시 32분 기준, 네이처셀은 28,000원에 거래되며 지난 25일 종가 대비 3.32% 상승했다. 이날 시가는 27,100원으로 출발해, 고점 29,600원과 저점 27,100원을 기록하는 등 변동성이 높은 흐름을 보였다.

 

장 초반부터 뚜렷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단기간에 상승폭이 커졌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약 66만 1,549주, 거래대금은 1,893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주가가 27,000원 부근에서 부진하게 머물렀던 점을 감안하면, 이날 강세는 기술적 반등과 단기 저점 형성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란 분석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네이처셀은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변동성이 큰 성장주 특성상 주가도 단기 등락이 빈번하다. 업계에서는 이번 강세가 단기적인 저항선 돌파 시도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29,600원 고점 형성 이후, 단기 조정 구간에 진입해 투자자 신중론도 제기된다.

 

관련 증시 현장에서는 네이처셀에 추가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단기 추세 반전 가능성도 점쳐진다. 하지만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와 변동성 확대 리스크를 모두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바이오산업 지원 확대와 기술 개발 진전에 따라 중장기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도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네이처셀이 단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변동성 확대와 시장 환경 변화에도 유의해야 한다"며, 단기 투자와 중장기 관점이 교차하는 국면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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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주가#반등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