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멈춘 시간 속에 드리운 고요함”…비투비 남성미 절정→팬들 탄성

잔잔하게 스며드는 오후의 공기와 함께 사진 한 장이 빚어낸 시간은 이창섭의 깊은 눈빛을 따라 조용히 흘렀다. 익숙한 표정과 부드러운 라인에서 시작된 고요함은 한 남자의 무게와 결연함으로 이어졌고, 단단하게 굳은 턱선과 투명한 시계의 디테일이 오롯이 내면의 힘을 드러냈다. 점차 성숙미가 물씬하는 이창섭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 한켠에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그룹 비투비 이창섭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맨노블레스 X HYT’와 함께한 화보 컷을 공개하며 신비로운 아우라를 선사했다. 부드러운 브라운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네이비 재킷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자리, 붉은 가죽 의자에 펼쳐진 그의 몸짓엔 절제된 세련미가 가득했다. 말없이 턱을 괸 채 먼 곳을 응시하던 순간, 온전히 손목에 걸린 블랙 시계만이 강렬한 포인트가 돼 성숙한 기계미를 더했다.

이창섭은 사진과 함께 ‘맨노블레스 X HYT’라는 한마디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공개 직후 팬들 사이에서는 “무르익은 남자의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창섭만이 전할 수 있는 깊이”, “심플하지만 압도적인 아우라”와 같은 감탄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밝고 장난기 많은 이미지로 사랑받던 이창섭이 이번 화보에서는 각별하게 차분하고 깊어진 인생의 한 면을 드러내며 색다른 기대감을 높였다.

화려하지 않은 소품과 정제된 의상, 그리고 절제된 시선이 고스란히 남성미를 부각한 이번 화보. 이창섭만의 변화와 성장이 집약된 모습이 담기면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행보에 한층 더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