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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수채화 같은 카리스마”…여름 헤리티지와 플리츠 백이 남긴 잔상→감각적 변신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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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수채화 같은 카리스마”…여름 헤리티지와 플리츠 백이 남긴 잔상→감각적 변신 궁금증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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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청명한 빛이 스며든 사진 한 장에서 정유진은 새로운 계절의 서정을 한껏 머금은 듯한 분위기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녀의 옅은 미소와 섬세하게 녹은 스타일링은 햇살과 공기로부터 특별하게 직조된 감성의 변화를 보여줬다. 촉촉이 내려앉은 긴 머리카락과 투명한 컬러 조합의 패션은 잠잠한 여름날 조심스럽게 피어나는 기대를 선사했다.

 

모델 정유진은 직접 올린 SNS 사진에서 핑크색 폴로 셔츠와 크림 톤 플리츠 스커트, 그리고 미니멀을 극대화한 플리츠 백으로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블루 계열의 배경은 여름 햇살이 머무는 듯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군더더기 없는 포즈와 뚜렷한 실루엣은 계절의 투명함과 정유진만의 카리스마를 극대화했다.

“테니스의 감각적인 반전”…정유진, 여름 햇살 아래→플리츠 백으로 시선 압도 / 솔로지옥4 출연자 모델 정유진 인스타그램
“테니스의 감각적인 반전”…정유진, 여름 햇살 아래→플리츠 백으로 시선 압도 / 솔로지옥4 출연자 모델 정유진 인스타그램

특히 그녀가 언급한 렝글렌 백은 테니스의 클래식한 플리츠 디자인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아이템으로, 라코스테 폴로 셔츠와의 조화가 돋보였다. 정유진은 “테니스 헤리티지가 담긴 폴로 셔츠와 테니스의 플리츠 요소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렝글렌 백을 착용해봤어요 라코스테 폴로 셔츠의 헤리티지는 6/13~7/6 한남동 온더스팟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당”이라며, 브랜드의 서머 헤리티지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표현했다.

 

팬들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정유진 스타일이 한층 세련돼졌다” 등 그녀의 변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감각적으로 각색한 여름 패션과 소품의 세밀한 선택이 이전보다 더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정유진은 테니스 헤리티지와 미니멀리즘을 조합하며, 계절의 무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환하는 모습에서 한층 성숙해진 뷰티 아이콘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변화무쌍한 여름, 정유진의 다음 행보에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진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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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플리츠백#라코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