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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WM엔터 떠난 마지막 인사”…예상 못한 변화→새로운 무대 향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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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WM엔터 떠난 마지막 인사”…예상 못한 변화→새로운 무대 향한 출발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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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K팝스타 시즌3’ 무대 위에서 빛나던 이채연의 소녀는, 아이즈원 활동과 솔로 아티스트로의 시간을 지나 마침내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여정을 앞뒀다. 오랜 시간 한 소속사에서 다른 어떤 아이돌보다 특별한 서사를 쌓아온 이채연은 이별의 순간에도 진솔한 감사와 응원의 말을 남기며 팬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장을 남겼다.

 

WM엔터테인먼트는 이채연과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예정된 스케줄 지원에는 공백이 없을 것임을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시간 함께 성장해온 이채연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으며, 아이즈원 활동 당시부터 솔로 가수로 이어진 도전의 세월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새롭게 시작될 이채연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는 당부에, 동료들과 팬들에게 보내는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채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채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채연은 데뷔 초부터 동생 이채령과 함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거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생활하며 또 한번 깊은 성장의 시간을 보냈다. 2018년 ‘프로듀스48’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아이즈원 최종 멤버로 낙점돼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 활동 종료 후에도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다채로운 예능, 유튜브 콘텐츠에서 존재감을 보여줬고, 미니 앨범 발표 등 솔로 가수로서도 독보적인 보폭을 넓혀왔다.

 

이채연의 계약 종료는 단순한 이합집산이 아닌, 한 아티스트의 성장을 상징하는 또 한 번의 전환점이라는 반응이 이어진다. 오래도록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보내온 이채연의 팬들은 새로운 소속사와 무대 위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낸다. W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시간의 마지막 인사를 전한 이채연의 앞길과 도전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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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wm엔터테인먼트#아이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