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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이효리·유재석, 남매 케미 재점화→시선 모아진 예능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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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이효리·유재석, 남매 케미 재점화→시선 모아진 예능 운명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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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이효리가 다시 한 번 유쾌한 예능의 역사를 쓰기 위해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만난다. 여전히 서로를 웃음 짓게 하는 남매 같은 친근함은 차분한 말 속에도 따뜻하게 스며든다. 과거 ‘패밀리가 떴다’에서 예능계의 유대를 다졌던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온 에너지와 이해로 새로운 만남에 설렘을 더했다.

 

이효리는 이번 녹화에서 ‘유퀴즈 온 더 블럭’만의 인터뷰 방식에 솔직하게 응했고, 유재석은 기민하게 대화를 이끌며 두 사람만이 공유할 수 있는 장면들을 차례로 그려냈다. 오랜 팬들 또한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만한 케미와 호흡에, 다시금 가슴이 벅차오르게 된다.

'유퀴즈' 유재석, 이효리와 재회 '남매케미' 기대감 고조 / 이효리 인스타그램
'유퀴즈' 유재석, 이효리와 재회 '남매케미' 기대감 고조 / 이효리 인스타그램

특히 이효리는 예능을 넘어 올해 새롭게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로 발돋움할 예정임을 예고해왔다. 끊임없이 변화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이효리의 도전은, 유재석과의 이번 재회에서 또 한 번 독특한 색채를 드러낼 전망이다. 두 스타가 각기 다른 프로그램에서 쌓아온 리더십과 예능적 에너지가 한데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에게 익숙한 동시에 낯선 감흥을 선사한다.

 

이상순이 먼저 ‘유퀴즈’에 출연했던 에피소드부터, 유재석과 이효리가 공유한 수많은 추억 이야기까지. 말 한마디, 웃음 한 장면마다 오래 묵은 신뢰와 존중의 힘이 느껴진다. 그동안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쏟아내듯, 이효리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 새로이 펼치는 미래까지도 인터뷰에 정성스럽게 담았다.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효리 편의 방송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팬들은 두 예능의 상징이 다시 나란히 걷는 이 순간을 곧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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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효리#유퀴즈온더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