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클로봇 4.93% 급락”…코스닥 약세 속 한때 4만 500원까지 밀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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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클로봇이 10월 21일 장중 2,100원 하락하며 4만 5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 기준 클로봇 주가는 전일 종가 4만 2,600원 대비 4.93% 내렸다.
이날 클로봇은 4만 2,8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4만 2,850원의 고가와 3만 9,800원의 저가를 오갔다. 주가 변동폭은 3,05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2,725,272주, 총 거래대금은 1,114억 1,600만 원으로 활발했다.
클로봇의 시가총액은 1조 42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70위에 머물렀다. 외국인 투자자는 88만 2,430주를 보유하며 소진율은 3.56%를 기록했다. 이날 클로봇은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0.02% 상승)과 달리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동종 업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04.26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보유 비중과 장중 변동성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동일 업종의 강보합 흐름과는 달리 개별 종목 이슈가 약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을 내놨다.
향후 주가 흐름은 투자심리와 업종 내 주도주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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