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일우♥박선영, 바다에서 하트”…신혼여행 닮은 캠핑카 여행→결혼 임박한 설렘
엔터

“김일우♥박선영, 바다에서 하트”…신혼여행 닮은 캠핑카 여행→결혼 임박한 설렘

신민재 기자
입력

환한 미소로 서로를 맞이한 김일우와 박선영이 캠핑카 창문 너머로 햇살 가득한 바다를 바라보며 발걸음을 맞췄다.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둘만의 세상을 연상시키는 1박 2일 여행이 시작됐다. 낯설지만 설레는 풍경 속에, 두 사람의 마음은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번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68회에서 김일우와 박선영은 오랜 연인만이 공유할 수 있는 깊은 눈빛과 다정한 몸짓으로, 마치 신혼여행을 연상케 하는 로맨틱한 여정을 펼쳤다. 캠핑카를 집 삼아 손을 맞잡고 내부를 살피는 모습에서는 설렘과 기대감이 묻어났고, 박선영은 “오빠 덕분에 캠핑카도 타 보네”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일우 또한 늘 마음 한편에 꿈꿔온 캠핑카 여행을 박선영과 함께하게 되면서 감출 수 없는 기쁨을 드러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여행의 목적지는 김일우가 자주 찾는 강릉의 힐링 스폿. 청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에서 두 사람은 함께 신발을 벗고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여유를 만끽했다. 나란히 걷던 바닷가에서는 “나 잡아 봐라”는 장난기 어린 외침이 오가며, 보는 이마저 웃음 짓게 하는 포근한 기류가 흐른다. 이를 지켜보던 심진화와 문세윤 등 스튜디오 출연진은 진짜 결혼을 앞둔 이들처럼 자연스러운 다정함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하이라이트는 모래사장에서 김일우가 하트 모양 구멍을 만들어 그 안에 얼굴을 들이미는 특별한 인증샷.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며, 평범한 여행의 순간도 로맨틱함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다해는 “신혼여행 느낌”이라며 흐뭇한 감탄을 쏟아냈고, 스튜디오에서는 “(결혼) 날 잡아봐”라는 농담이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함께라서 더 특별한 1박 2일, 김일우와 박선영의 닮은 듯 닮지 않은 진짜 여행과 어우러진 사랑의 온기는 시청자에게도 진한 여운을 남겼다. 두 사람의 속마음이 자연스레 스며드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68회는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민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일우#박선영#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