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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13년 만에 다시 손 맞잡다”…비연예인 스타일리스트와 작은 약속→행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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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13년 만에 다시 손 맞잡다”…비연예인 스타일리스트와 작은 약속→행복 시작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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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미소로 시청자 곁에 머물던 은지원이 인생의 또 다른 장을 연다. 그룹 젝스키스의 리더에서 예능인으로, 그리고 한 남자의 진솔한 삶으로 돌아온 은지원은 13년 만에 다시 사랑의 이름으로 손을 잡았다.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시작하는 조용한 약속이 세상에 조심스레 알려졌다.

 

은지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은지원이 예비 신부와 웨딩 사진을 촬영했으며, 올해 내로 가까운 가족들만 모셔 소규모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오랜 시간 은지원의 스타일을 함께 만들어 온 스타일리스트다. 두 사람은 오랜 지인에서 연인으로 조금씩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삶에 따스함을 더해왔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은지원의 예비 신부는 현재 은지원의 담당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져 있어, 두 사람의 오랜 동행에서 비롯된 신뢰와 연대가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은지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은지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은지원은 과거 방송에서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법적 이혼이 아닌 좋은 관계로 친구처럼 지내왔다고 말해 많은 이들에게 진정성 넘치는 인상을 남겼다. 데뷔 후 긴 시간 동안 ‘젝스키스’와 함께 대중의 마음을 울리며, ‘1박 2일’과 ‘신서유기’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근한 웃음과 따뜻한 배려로 사랑받아온 은지원. 이번 결혼 소식은 그가 걸어온 진실한 삶의 태도를 다시금 조명하게 한다.

 

많은 축복 속에 두 사람은 모든 절차를 가족들에게만 알리고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은지원의 담담한 행복과 새로운 시작이 시청자와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은지원은 1997년 젝스키스로 가요계에 데뷔, 이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팬들은 이번 결혼을 통해 은지원이 새로운 행복을 시작하길 조용히 기원하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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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젝스키스#스타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