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표 한 방 액션의 진화”…트웰브, K-히어로 심장 두드리다→미지의 세계관에 시선 집중
압도적인 존재감의 마동석이 드라마 ‘트웰브’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신화를 예고했다. 액션의 본질과 한국적 영웅 세계관을 오롯이 품은 이 시리즈는 마동석이 호랑이의 힘을 가진 리더 태산으로 변신하면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범죄도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등에서 선보인 독보적 장르 정체성이 스크린에서 TV와 OTT 안방으로 거침없이 확장되는 순간, 이질감과 설렘이 동시에 피어오른다.
이번 드라마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영웅의 표상으로 재해석하며, 마동석 특유의 ‘한 방 액션’이 다시 한 번 부활하는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12천사를 이끄는 태산이라는 인물은 그 자체로 고유의 카리스마와 현장 지휘력을 지녔다. 액션 장인으로 꼽히는 마동석은 이번에도 중심축을 굳건히 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즈니플러스와 KBS2 동시 편성이라는 전략적 행보는 한국형 히어로물의 한계를 또 한 번 뛰어넘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최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공개 하루 만에 국내 OTT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마동석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극장가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OTT 플랫폼에서 화려하게 부활하며 대중성과 평단 양쪽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트웰브’ 역시 마동석표 액션과 팀플레이, 그리고 K-액션의 내공이 응축돼 오로지 그만 소화할 수 있는 장르적 진경을 보여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한 각종 영화제와 업계에서는 마동석과 ‘범죄도시’ 시리즈의 제작팀이 쌓은 공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더 이상 실패작 논쟁에 머물지 않고 “마동석=하나의 장르”라는 공식화가 이뤄진 지금, ‘트웰브’에 대한 기대치는 역대 최고조에 달했다. 새로운 서사와 액션의 격돌이 안방극장을 어떻게 뒤흔들지, 장르 팬덤의 호기심이 점점 더 무르익고 있다.
한편, 마동석 주연의 드라마 ‘트웰브’는 8월 23일 디즈니플러스와 KBS2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로 OTT 시장을 뒤흔든 바 있는 마동석이 이번에는 12지신의 세계관에서 또 어떤 ‘한 방 액션’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