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정규2집 무대 선공개”…효진, 뜨거운 자신감→5관왕 야심 드러났다
온앤오프 멤버들이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무대 위로 걸어 들어오던 순간, 장내엔 설렘 어린 기대감이 번졌다. 효진이 조심스레 기안서에 사인하는 장면은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예고했다. 콘서트 스포일러 영상이 흘러나오자, 팬들은 온앤오프가 보여줄 또 한 번의 음악적 혁신을 감지했다.
온앤오프는 2월 발매한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에서 더 스트레인저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하며 스스로의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안무 영상 ‘런어웨이’는 지난 정규 앨범의 수록곡임에도 여전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콘서트 무대 장면을 그대로 담아낸 듯한 영상 속에서 여섯 멤버는 완벽한 호흡을 과시했으며, 여운 가득한 실루엣 교차 장면은 다가올 무대를 암시했다.

무엇보다 온앤오프는 정규 2집 Part.2에서 선보일 신곡 무대를 단독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공식 SNS 스포일러 영상에서 예고된 이 장치는 온앤오프가 얼마나 팬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지, 그리고 무대마다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지 잘 보여줬다.
지난 18일 일본 라디오 ‘KTRACKS’에 출연한 온앤오프의 리더 효진은 음악방송 5관왕이라는 큰 목표를 드러냈다. 특히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퓨즈와 호흡하고 싶다”는 포부는 파도처럼 번지는 뜨거운 자신감을 전했다. 데뷔 이후 ‘사랑하게 될 거야’, ‘스쿰빗스위밍’, ‘바이마이몬스터’ 등으로 차곡차곡 명곡 히스토리를 쌓아온 온앤오프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팬들을 설레게 한 온앤오프의 단독 콘서트 ‘2025 ONF CONCERT ‘THE MAP:STRANGER’S PATH’’는 5월 31일과 6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첫 밴드 라이브와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까지 예고하며 온앤오프는 음악적 성장을 무대 위에서 증명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