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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새은, 초록빛 에너지 만발한 골프 원정”…첫 일본 필드→공기 가른 설렘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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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새은, 초록빛 에너지 만발한 골프 원정”…첫 일본 필드→공기 가른 설렘의 순간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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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투명하게 빛나는 밝음과 잔잔함이 골프장에 내려앉았다. 손새은이 연분홍빛 챙의 바이저와 플리츠 스커트 차림으로 일본 필드를 걷는 모습에는 평소보다 한층 부드럽고, 여유로운 기운이 자연스럽게 담겼다. 햇살과 바람, 수려한 자연의 함께 흐름 속에서 손새은은 처음 마주한 이국적 공간을 유연히 받아들이며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기분이었다.

 

그녀가 직접 남긴 한 문장, “치고 먹고 치고 먹고 배가 고플 틈이 없던 와따시 첫 일본 골프”라는 고백에는 솔직한 설렘과 담담한 일상이 교차했다. 두 손을 뒷짐진 채 페어웨이 위에서 카메라를 응시한 손새은의 눈빛은 신선한 긴장과 조용한 설렘을 모두 품었다. 깨끗한 화이트와 부드러운 분홍을 조화시킨 골프웨어는 필드 위 초록의 풍광과 극적인 대조를 이루며, 그녀만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치고 먹고의 하루”…손새은, 초여름 필드→청명한 평온 / 골프선수 손새은 인스타그램
“치고 먹고의 하루”…손새은, 초여름 필드→청명한 평온 / 골프선수 손새은 인스타그램

팬들은 “행복해 보인다”, “일본 필드와 너무 잘 어울린다”는 등의 반응을 남기며, 새로운 무대에서도 손새은 특유의 단정함과 자신감이 빛났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익숙한 국내 무대가 아닌 낯선 일본 골프장에서 전해지는 담백한 즐거움, 그리고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내면의 설렘까지 이번 게시물은 고스란히 전했다.

 

최근 국내 대회에서 활약해온 손새은이 첫 해외 필드에서 보여준 스타일과 새로운 분위기, 그리고 자기만의 순간을 담아낸 인스타그램 속 사진들은 많은 이들에게 여름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신선한 설렘을 전했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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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새은#골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