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건강 루틴에 담긴 고백”…완벽 식단→무대를 향한 여름 각오에 궁금증

잡곡밥 위로 스민 뜨거운 여름의 기운과, 투박한 정성까지 담긴 김장훈의 식탁이 시선을 끌었다. 여름 준비에 집중한 김장훈은 로메인 상추와 삶은 양배추, 두 조각의 고등어, 정갈한 나물 반찬과 김치, 고추장 양념까지 소박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차려내며 자기관리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김장훈은 “오늘의 공연준비식단”이라고 운을 떼며 “파로잡곡밥, 로메인상추, 양배추, 등푸른 생선 고등어 두 조각을 곁들인 완벽한 식단”이라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운동 정보로 빡세게 운동하고, 발성 훈련까지 더하니 기분이 너무 좋아 정상적인 가정식으로 균형을 맞추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파로잡곡밥이 건강식인 데다, 한 번 식혀 저항성 전분밥으로 만들어 데워 먹으면 혈당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직접 실천한 식단 노하우를 소개했다. 밥이나 감자 등 식품은 식힌 뒤 데우면 저항성 전분이 늘어난다는 점, 밥을 지을 때 올리브유 한 스푼을 더하면 효과가 강화된다는 조리법까지 공유했다.  

김장훈은 다가올 여름 공연과 먼 거리 행사를 앞두고 체력·폐활량·성대 관리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단과 운동, 발성, 기타 연습을 거르지 않으니 자신감이 충만하다. 여름에 이렇게 기운찬 건 생애 최고인 듯하다”고 자신만의 루틴과 변화하는 모습을 밝혔다.  

팬들은 “스스로 닦아낸 루틴이 멋지다”, “정상 가정식에서 느껴지는 안정감, 본받고 싶다”고 남기며, 꾸준한 성장과 무대 위 긍정 에너지의 비밀을 궁금해했다. 진심 어린 응원은 김장훈이 보여준 일상의 작은 단단함에 대한 공감이었다.  

무더위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건강을 지키며, 매 무대마다 새로움을 고백하는 김장훈의 여름은 한 끼 식사에 담긴 깊은 다짐으로 확장되고 있다. 다가올 부천, 울산, 부산 등 각지 무대에서 더욱 단단해진 에너지가 전해질 것으로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