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여름 한가운데 설렘 품고”… 특별한 초대→대만 팬심이 숨쉰다

햇살이 은은히 스며든 한여름 오후, 배우 지창욱은 차분한 기다림과 설렘을 담아 자신만의 여름을 노래했다. 하얀 공간을 가득 메운 은빛 풍선 사이, 담담한 미소로 두 팔을 감싸 안은 채 지창욱이 건네는 따뜻한 눈인사는 곧 다가올 특별한 만남에 대한 예고편처럼 번져갔다. 짧은 머리와 정돈된 셔츠, 그리고 깊이 머문 눈빛은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보는 이의 마음속에 여름날의 청명함을 전했다.

그는 밝은 아이스 블루 셔츠에 은은한 갈색 슬랙스를 매치하며 또렷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포갠 두 손과 욕심 없이 다정한 눈빛에서는 팬들과 다시 마주하게 될 순간을 한껏 기다리는 진심이 묻어났다. 공간을 감싸는 풍선과 장식, 그리고 ‘Bello.U’ 브랜드명이 새겨진 포인트 소품들은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브랜드를 잇는 특별함을 은유적으로 담아냈다.

지창욱은 “항상 벨로유와 저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의 특별한 만남 7월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만나요”라고 전했다. 단순한 공지는 넘어서 오랜 시간 음악처럼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전하는 존중과 고마움, 그리고 새로운 계절의 설렘을 충실히 담아낸 메시지였다.

온라인 팬들은 “곧 만날 수 있다니 벌써부터 설렌다”, “지창욱 덕분에 여름이 더 특별해졌다”, “타이베이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자” 등 진심 어린 반응을 남겼으며, 팬심 가득한 댓글로 만남의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는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었다.

항상 새로운 힘과 감정, 진정성 있는 태도로 대중과 교감해온 지창욱은 이번 대만 팬미팅을 통해 여름의 한 페이지를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예정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질 만남이기에, 지창욱의 미소는 마치 잔잔한 음악처럼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남겼다.

벨로유와 함께하는 지창욱의 타이베이 팬미팅은 다가오는 7월 20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