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온기’로 정점 올랐다”…KM차트 3관왕 도전→팬심과 여름 온기 물들다

여름의 빛이 강렬했던 계절, 임영웅이 ‘온기’라는 노래로 다시 한 번 KM차트의 중심에 섰다. 음악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 목소리가 더위를 잊게 하듯, 8월 KM차트 K-MUSIC(음원), ARTIST(아티스트), HOT CHOICE(인기상) 3개 부문에서 임영웅이 굳건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대중적 관심이 한데 모여, 올해 여름 음악계의 중심에서 임영웅이 어떤 기록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KM차트가 시작한 2025년 8월 K-MUSIC 선호도 조사는 가장 빛나는 무대를 가린다. K-MUSIC 부문에서는 임영웅의 ‘온기’와 함께 영탁의 ‘주시고’,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 플레이브의 ‘Dash’, 이찬원의 ‘하늘 여행’, 진의 ‘Don't Say You Love Me’, 블랙핑크의 ‘뛰어(JUMP)’ 등 총 50곡이 후보에 올라 여름의 심장 소리를 간직한다. 대표 아티스트와 신곡들이 한자리에 모인 격전장은 음원 경쟁의 뜨거운 현장을 예고했다.

ARTIST 부문에서는 임영웅을 비롯해 이찬원, 방탄소년단 멤버 RM·진·뷔·정국·제이홉, 지드래곤, 영탁,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샤이니, 하이라이트, 플레이브 등 30팀이 경합을 시작한다. 음악 팬들은 각자의 여름을 물들여줄 스타의 이름에 다시 한 번 열광했다.  

매년 대중 체감 인기도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HOT CHOICE에는 남성 부문 임영웅, 이찬원, 앤팀, 강다니엘, 세븐틴, 몬스타엑스가, 여성 부문 화사, 르세라핌, 로제, 에스파, 아이들, 슬기 등이 올라 팬심을 확인한다. 무대 위 아티스트의 존재감이 어디까지 뻗어갈지, 팬덤의 함성이 어떤 파동을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됐다.

무엇보다 신인들이 꿈을 이루는 ROOKIE 부문에도 아홉, 나우즈, 라이즈, 뉴비트, 하츠투하츠, 아일릿, 유니스, 베이비몬스터 등의 무대가 더해졌다. 음악의 미래를 바꿀 신예들의 발걸음이 이번 KM차트 경쟁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투표는 ‘마이원픽’과 ‘아이돌챔프’ 앱을 통해 이어지며, 각 앱의 결과는 50%씩 반영된다. 심사위원 평가와 KM차트 데이터 점수가 결정에 더해져 최종 수상자를 남긴다. 음악이 계절을 새기는 순간, 이번 8월 선호도 조사 역시 한여름의 설렘과 여운을 고스란히 품었다.

KM차트의 8월 선호도 조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대표곡을 품은 아티스트와 새로움으로 무장한 신인들이 펼치는 향연은 ‘마이원픽’과 ‘아이돌챔프’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